우리증권은 호남석유화학의 주력제품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4일 우리는 사우디 Sabic사가 6월 아시아 공급계약을 톤당 550달러에 결정했으며 이는 전달보다 160달러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호남석유 국내 가격이 Sabic사에 연동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6월 국내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다며 주력제품인 EG 가격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시장대비 초과 상승을 감안할 때 앞으로 시장을 웃도는 주가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시장평균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