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산배분자들이 한국 증시를 비중확대 유망 최우선지역으로 지목했다. 13일 메릴린치는 '글로벌 펀드메니저 서베이'에 같이 참여한 글로벌 자산배분자(global aseet allocators)들이 신흥시장중 이익전망 유망 국가로 브라질(18%)과 한국(8%)를 꼽고 이익품질 측면에 있어서는 한국응답(23%)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저평가된 증시로 한국이란 응답이 1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인도(14%),브라질(11%)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기준 비중을 확대할 증시로 한국(14%)이 최우선으로 선택되고 뒤이어 인도와 중국 그리고 브라질 증시로 나타났다. 반면 비중을 줄이겠다는 국가로 대만(24%)이 가장 높아 주목된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