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 대출금리 '年 5%대로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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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잇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5%대로 낮추고 있다.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연 4.0%로 낮춘 후 CD금리가 연 4.43%까지 내려간데 따른 것이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의 CD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연 5.72%로 낮아졌다.
제일은행의 최저 대출금리도 연 5.92%, 기업은행은 연 5.86%로 각각 떨어졌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이날 6% 벽을 처음 깨고 연 5.97%로 내려갔다.
조흥 외환 국민은행 등도 최저 연 6.02∼6.03% 수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내주고 있어 5%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정기예금 등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내린데 이어 하나은행도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