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의 가입자가 15일 현재 70만 가구를 넘어섰다. 스카이라이프는 5월 중 시작하는 쌍방향 TV서비스와 하반기에 선보일 HDTV 서비스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1백25만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황규환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이날 '고객만족경영 원년의 해' 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유료방송시장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