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ㆍ발산지구 일반분양 없다.. 내년 6월 착공 1만107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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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착공하는 서울 송파구 장지택지개발지구와 강서구 발산택지개발지구에서는 모두 1만1천7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그러나 일반분양 물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의 장지·발산지구 아파트 설계지침에 따르면 장지지구에는 11개단지 5천4백80가구,발산지구에는 8개단지 5천5백9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아파트는 장지지구 2천6백90가구(26평형 8백62가구,33평형 1천8백28가구),발산지구 2천7백87가구(26평형 8백41가구,33평형 1천9백46가구) 등이다.
분양은 2006년 6월께 이뤄진다.
이들 아파트는 원주민 도시계획철거민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된 뒤 남는 물량이 있으면 일반분양으로 전환된다.
그러나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원하는 철거민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았는데 장지지구는 신청자수가 분양가구수를 이미 채웠고 발산지구는 계속 접수 중이어서 조만간 분양가구수를 모두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8∼33평형 규모의 임대아파트는 장지지구 2천7백90가구,발산지구 2천8백5가구 등 모두 5천5백95가구다.
2006년 6월 분양예정으로 대상자는 서울시내 25개 구청에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추천을 받아 시(市)가 결정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