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올순익 850억 목표" .. 윤여헌 사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여헌 동양생명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회계연도에 8백50억원의 당기순익을 목표로 경영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취임한 윤 사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업그레이드 전략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며 "점포를 대형화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속도가 빠른 점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점포 채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고능률 우수 신인 도입을 위해 수당체계도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보험환경 변화에 대비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아래 텔레마케팅(TM)과 전문설계사(FC) 조직 등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올 회계연도에 수입보험료 1조3천28억원, FC의 13회차 유지율 90% 등을 목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행시 14회 출신으로 건설부와 재무부를 거쳤으며 95년 동양그룹에 합류해 동양생명 전무와 동양오리온투자신탁 전무, 동양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동양시스템즈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