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1분기 순익 12배 늘어 .. 매출액은 382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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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지난 1·4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배 많은 1백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천8백26억원으로 1.3%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4백25억원으로 1백47%,경상이익은 2백14억원으로 3백20% 증가했다.
또 차입금이 작년 말 8천3백억원에서 1·4분기 말 현재 2천7백5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도 건실해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부문별로 채산성 등 원가구조가 좋아졌고 이자비용도 감소,사업실적이 호전됐다"며 "유동비율과 이자보상배율도 각각 2백42%,2.04%로 재무구조가 튼튼해졌다"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