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다목적 세단인 '2003년형 라비타'를 시판한다. 2003년형 라비타는 승용세단의 안락함과 미니밴의 공간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 블랙계열의 단조로운 내장컬러를 밝고 고급스러운 그레이투톤 컬러로 바꿨다. 다른 차종에서는 고가의 선택사양인 고급 인조가죽시트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8백78만∼1천2백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