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16일 CLSA는 현대백화점에 대해 1분기 당기순익 276억원으로 비교적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매출채권이 전분기 대비 43%(850억원) 증가한 2,776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정적 현금흐름을 충당키 위해 단기 부채계정이 1,230억원 늘어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 부실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매도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격을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