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종합지수 낙폭이 커졌다. 16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45분 현재 전일대비 6.38p하락한 612.97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도 44.10을 기록하며 0.04p 내림세를 시현중이다. 5,000계약이 넘는 외국인의 공격적 선물 매도가 1,1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 출회를 유발시키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0억원과 8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19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업과 보험업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의료정밀,운수장비,증권업은 2% 이상 하락하며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SK텔레콤,삼성화재,신세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신한지주,LG카드,우리금융의 내림폭이 다소 큰 상황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