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콜금리 인하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주요 수신금리를 최대 0.6%포인트 내린다. 실속정기예금은 6개월과 1년짜리 금리를 각각 연 4.3%,4.4%에서 4.0%,4.3%로 축소한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도 3개월짜리를 연 4.4%에서 4.0%로 내리고 정기적금 3년제와 5년제는 각각 연 5.1%에서 4.5%로 0.6%포인트 낮춘다. 주택청약부금 역시 5년만기는 연 5.5%에서 5.0%로,3년만기는 연 5.1%에서 4.8%로 인하한다. 앞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콜금리 인하 직후 여·수신금리를 전반적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