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4:18
수정2006.04.03 14:20
'김정일 총비서 서기실 소속 길재경 부부장의 미국 망명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길 부부장은 이미 지난 2000년 6월7일 사망해 평양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는 것으로 중앙일보 자료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례적으로 "길 부부장은 2000년 6월 병으로 사망한 후 현재 평양 애국열사릉에 안치돼 있다"고 밝혔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