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금융관련 민원이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2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올 1.4분기중 상담민원 2만1천33건과 서류접수민원 1만2천92건 등 총 3만3천1백2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6천1백75건(22.9%) 증가한 수치다. 민원접수 방법으로는 인터넷을 통한 접수가 77.9%를 차지했다. 금융권별로는 은행.비은행 관련 민원이 2만1천2백43건으로 전체의 64.1%를 차지했고 보험(31.2%), 증권.투신(4.7%) 관련 민원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