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금리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20일 현투증권은 장기채 중심의 강세장이 전개되며 수익률 곡선이 더욱 수평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 수준이나 하락속도면에서 뿐만 아니라 추가 콜금리 인하 기대시점 면에서도 조정 인식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주요 선진국 경제가 디플레라는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있는 것처럼 국내 채권시장도 경기순환적보다 구조적 문제에 주목하며 저금리 기조에 대한 믿음이 공고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조정이 있더라도 낮은 금리수준에 적응하는 기간 조정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며 결국 금리는 추가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