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한국HP' .. 고객요구에 즉시 부응 'AI'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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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는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 가능한 환경이 갖추어진 적절한 시기에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것을 서버시장 공략을 위한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아무리 고급 사양의 우수한 성능을 가진 신제품이라 하더라도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운영체제(OS)나 애플리케이션이 없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또 가격보다는 성능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접근하고 있다.
HP는 이에 따라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Adaptive Infrastructure)'라는 방식으로 서버·스토리지 등 기업용 제품군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AI는 고객 요구에 즉시 부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IT 환경의 급변에 따라 관리자는 얼마만큼의 IT자원이 추가적으로 필요한지 예측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HP는 이에 필요한 제품 마케팅 영업 기술지원 등 모든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결국 고객의 IT환경이 특정 기종이나 OS에 관계없이 하나의 툴로 연결되어 관리가 쉬워진다.
고객은 IT 관리에 들인 시간을 다른 비즈니스에 쏟을 수 있는 이점이 생긴다.
국내 유닉스 서버시장에서 한국HP는 슈퍼돔 기종을 앞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유닉스 시장의 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하이엔드시장에서 입지를 크게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엔드부문에선 업계 정상급의 슈퍼돔 성능과 HP-UX 11i을 기반으로 업계 최대규모의 개방형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메인프레임시장을 적극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 인텔 오라클 시벨 SAP i2 BEA등 핵심 애플리케이션별 업계 1위 업체들과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로엔드 시장에서 중소기업 고객 확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최근 한국HP는 rp2405라는 '05번들'로 중소기업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