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 수도권 대단지 3곳 하반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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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업체인 신창건설이 올 하반기 화성 남양주 등 수도권 3개 단지에서 3천여 가구의 '미션힐'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지 1만평 이상에 1천가구 안팎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게 공통점이다.
이 회사 김영수 사장은 20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오는 9월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 진벌리에 들어설 단지는 대지 1만2천여평에 7백80가구로 구성된다.
빠르면 오는 8월 분양도 가능할 전망이다.
광릉수목원이 가깝고 33,45평형이 주력이다.
경기도 동두천시 동안역 인근에서 공급될 단지는 대지 1만4천여평에 33,45평형 1천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동안역이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최근 수도권 북부지역의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어 하반기 분양 결과가 주목된다.
최대 단지는 경기 화성 봉담읍 수영리 일대에서 공급된다.
33∼59평형 1천6백84가구로 사업계획승인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9∼10월께 분양을 목표로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봉담지구에 속하지 않아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됐다.
(031)386-889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