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납골시설 포화상태…사설 납골묘 적극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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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계획 무산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지역 장묘대란을 막기 위해선 매장묘와 납골당의 중간 형태인 납골묘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20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1일 평균 화장처리 건수는 82건에 달하고 있으나 납골시설 인·허가와 건립이 불투명하고 시립 납골시설도 포화상태여서 장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납골묘 브랜드인 '시안'의 박홍훈 부장은 "정부와 지자체들이 매장묘보다 납골시설을 적극 이용토록 권장해야 국내 장묘문화도 선진국형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