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초등학교 주변 '교통 경찰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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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교통 담당 경찰관이 배치된다.
경찰청은 '어린이 안전 원년의 해'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매년 10%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준을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별로 교통 담당경찰관을 배치,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담당 경찰관은 등.하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1시간, 낮 12시부터 3시간씩 담당학교에 직접 나가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과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학교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과속.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계도하고 단속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