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찬(용인대)이 한국프로골프 3부투어인 투어스테이지오픈에서 우승했다. 세미프로인 김우찬은 20일 충북 청주 그랜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 4차례 열리는 3부투어 투어스테이지오픈에서 대회마다 세미프로 상위 5명과 프로지망생 5명에게는 각각 프로테스트와 세미프로테스트 예선을 면제해준다. 또 4개 대회 종합 상금순위로 세미프로 3명에게는 다음해 2부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부여하고 프로 지망생 3명에게는 세미프로 자격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