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연 < 전무 > 한국대표 자동차그룹인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2010년 글로벌 톱5 메이커 진입을 목표로 전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건설하고 6시그마 경영을 도입,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것도 이런 도약을 위한 작업이다. 실제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최근 소비자만족도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싼타테,쏘렌토,그랜저XG,뉴EF쏘나타는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1세기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바로 사람이라는 철학 아래 잠재역량과 재능을 발굴하고 조직안에서 도전과 개척의 벤처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현해 회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또한 다른 직원의 정서와 새로운 환경변화에 개방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조직의 성과목표에 일치시킬 줄 아는 인재,즉 팀워크를 실천해 조직의 응집력으로 성과를 내는 인재를 구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를 지향하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일하고 있다. 세계시장을 상대로 국제 비즈니스맨으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미래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사람,글로벌 기업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상반기에 4백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채용 부문은 R&D(연구개발),생산,일반사무,국내영업 및 AS 분야다.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올 8월 졸업예정자다. 전형은 서류 면접 어학시험(공인성적 미제출자에 한함) 신체검사 순서로 진행되며 다음달 3일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중 면접(실무자 및 임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반기 채용규모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양사는 지난해 모두 1천1백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었다. 이번 공채는 그룹공채로 지원시엔 별도로 회사를 구분하지 않는다. 인문계와 이공계의 모집비율은 1대3 정도다. 대졸 초임기준 연봉은 업계 최고로 연봉 2천4백50만원 수준이다. 공채 경쟁률은 예년의 경우 상반기가 60대1,하반기는 1백73대 1이었다. 면접 경쟁률은 최종합격 인원의 2~2.5배수다. 현대.기아차는 신입사원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공헌만큼 복지 및 자기계발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고 있다. 해외유학 및 연수프로그램과 사내 MBA(경영학 석사)제도 등 본인의 전공과 적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