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지름길] 시스템통합 업계 .. 전산 비전공자도 지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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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LGCNS SK C&C 포스데이타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동양시스템즈 신세계 I&C 등 주요 SI업체의 올해 채용 인원은 3천여명 수준이다.
이중 절반정도가 상반기에 선발됐으며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총 1천여명을 선발키로 한 삼성SDS는 상반기에 절반정도 뽑았다.
하반기에 뽑게 될 나머지 절반중엔 3백50명정도를 신입사원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매년 1천명정도씩 신규 인력을 채용해 현재 6천8백명인 임직원 수를 2005년엔 1만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특히 현재 15%인 여성인력 비율을 2005년까지 30%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LG CNS도 올해 6백명을 채용키로 했으며 상반기에 이중 절반을 뽑았다.
오는 9~12월에 3백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SKC&C는 약간명을 수시 모집하고 쌍용정보통신은 2백명을 오는 9~10월에 뽑을 예정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전산이나 전자공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정보기술(IT)전문가로서 자질을 보고 채용하고 있으며 입사후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것이 SI업계의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