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모교인 수원중학교를 방문해 후배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특강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노무현 대통령 방미 수행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스승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졸업생 대표로 박성돈 수원중 교장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일선 교사들과 학교 교육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학교 강당에서 '국가 경제 운영 과정'이란 주제로 한시간 동안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