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국내 최초로 자동열차제어시스템(ATC/ATP)을 독자 개발,이달말 열리는 '부산 국제철도물류전'에 출품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국책 과제인 '선도기술개발사업(G7사업)'의 일환으로 LG산전이 지난 6년간 9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열차 속도를 감시하고 최고 시속 3백50km에서도 열차를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