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방일에는 손길승 전경련 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김상하 한·일 경제협회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A7면 노 대통령은 6일 아키히토 일왕을 면담하고 일왕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7일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