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분석국은 지난 21일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676명을 상대로 자동응답 전화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국민참여형 신당에 공감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실제 국민참여형 신당이 창당될 경우 응답자의 38.6%는신당에 참여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당개혁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40.6%가 국민이 참여하는민주적 정당운영을 꼽았으며, 정책중심 정당운영(20.1%), 고비용정치구조 타파(14.1%) 지역주의 타파(13.7%) 순으로 응답했다.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정치제도 개혁과제로는 43.9%가 정치자금 개혁을 꼽았으며, 국회개혁(19.7%), 선거개혁(13.3%), 정당개혁(12.2%)순으로 대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2.4% 포인트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