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4일) '역사스페셜' ; '솔로몬의 선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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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스페셜 (KBS1 오후 8시) =얼마전 우리 사회에선 이라크 파병을 놓고 찬반논의가 뜨거웠다.
40여년 전에도 이 땅에 유사한 논의가 있었다.
월남파병이 바로 그것이다.
월남파병은 미국의 강압적 요구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로 단행된 일이었다.
박 대통령은 월남파병카드를 추진하여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협상위치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월남파병을 통해 박 대통령이 노렸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분석해 본다.
□ 솔로몬의 선택 (SBS 오후 6시50분) =남녀가 궁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결혼을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두 사람은 다른 역술인을 찾아가서 궁합을 보지만 역시 궁합이 좋지 않다.
결국 두 사람은 파혼하고 만다.
궁합이 안좋다는 이유로 파혼했을 때 위자료를 줘야할 책임이 있는지 알아본다.
또 양념장 만드는 비법을 다른 사람이 몰래 알아내서 동종의 가게를 차렸을 때 원래 식당주인에게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지도 알아본다.
□ 느낌표 (MBC 오후 9시45분) =제천시에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기적의 도서관에 대한 소감을 들어본다.
또 제천 시민들이 기적의 도서관과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한다.
시내를 메운 인파들의 열기로 가득찬 현장을 찾아간다.
외국인 노동자 에드리의 딸을 만나기 위해 박수홍이 스리랑카로 향한다.
19시간의 긴 비행을 마치고 스리랑카에 도착하지만 딸에 대해 아는 것은 학교의 주소뿐이다.
그런데 에드리의 딸이 다니는 학교가 방학중이라는데….
□ 르포 시대공감 (iTV 오후 8시5분) =한 대학의 총학생 회장이 양심선언을 했다.
재단의 횡포와 압력에 투쟁을 선언하고 활동하던 중 재단 측의 회유로 돌연 잠적을 했다가 결국은 학교로 돌아왔다는 내용이다.
한편 전남 담양의 한빛고등학교 학생들은 재단 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폐교 위기에 놓였다.
학생들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
재단과 맞서 싸우는 사립학교의 모습을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