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그것을 내 자신이 알고, 이틀 연습을 안하면 갤러리들이 알며, 3일 연습을 안하면 온 세상이 다 안다."(벤 호건) -----------------------------------------------------------------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1997년 84세를 일기로 타계한 그가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이유를 알 법하다. 골퍼 10명중 9명은 연습을 한다. 그런데 그 연습이 따분하고 지루하다. 그렇지만 그것을 소홀히 하면 금세 표가 나게 마련이다. 연습을 하지 않고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는 것은 나무위에서 고기를 얻으려는 것과 것과 같다. 호건은 지난 49년 큰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이를 극복, 그 이듬해 US오픈 정상에 선 불굴의 골퍼다. 그래서 많은 골퍼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언젠가 닉 팔도가 "네번이나 US오픈에서 우승할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다른 선수보다 낮은 스코어를 내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