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수수료율 1%P 인상 .. 현금서비스 年14~26.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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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내달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최고 1%포인트 인상하고 현금서비스 이용액에 대해 취급수수료 0.3%를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종전 연 13∼26%에서 연 14∼26.5%로 높아지게 됐다.
또 카드회원들은 현금서비스 이용시 사용액의 0.3%를 취급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현대카드는 또 신규회원과 연체 경력이 있는 회원에게 최고 연 27.8%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향후 이들의 신용도가 향상될 경우 수수료율을 낮춰주는 '현금서비스 유의금리제'를 도입한다.
현대카드는 할부수수료, 대환대출, 연체이자율도 일괄 인상한다.
할부수수료는 최고 1.7%포인트 인상된 연 12∼21.2%를 적용한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