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역사 축제 열린다 .. 31일부터 장터마당극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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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달구지 타고 조선시대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제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31일∼6월1일 이틀간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올해축제는 행사장을 장터체험,옥사형틀체험,관아체험,군영체험,민속공연체험 등 크게 5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터체험구역은 조선시대 저자거리 모습으로 꾸몄으며 장터마당극도 공연,흥을 돋운다.
관아체험구역에서는 이방 예방 형방 등 육방이 자리를 잡고 관광객에게 조선시대 관리들의 역할을 설명해준다.
조선시대 전통복장을 입어볼 수도 있다.
옥사형틀체험구역은 이 축제의 으뜸가는 자랑거리.
죄인의 주리를 틀면서 문초를 하며,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관광객도 형틀에 끌어앉혀 곤장을 치고 주리를 튼다.
관아 왼쪽의 군영체험구역에서는 조선시대 군졸들의 훈련모습을 볼 수 있다.
소달구지,가마 등 조선시대 운송수단으로 쓰였던 각종 탈거리에 올라볼수 있다.
축제장 중앙통로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별 퍼레이드도 눈을 즐겁게 한다.
국궁쏘기,호패체험 등도 마련,쏠쏠한 재미를 더해준다.
배재대관광이벤트개발연구소(소장 정강환)가 축제연출을 맡았다.
서산문화원 (041)669-5050,//seosan.cult21.or.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