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중축소 근거 3가지..C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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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축소(Underweight) 의견을 지속했다.
26일 CLSA는 한국 증시가 여전히 싸게 거래될 이유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비중축소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업들의 수익성 모멘텀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기업 순이익이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신정부가 겪고있는 여러 문제들,즉 한미관계정상화와 노사간 갈등 그리고 소비심리 둔화및 기업지배구조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대출성장률 둔화와 무수익여신 증가및 카드사 유동성 문제 등 금융기관 실적 부진 전망도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경기 방어주 성격인 POSCO,한국전력, LG화학,KT,KT&G를 선호종목으로 꼽았다.
한편 CLSA는 앞으로 6주동안 주위 깊게 살펴보아야 할 재료로 신한-조흥은행 합병 2차 카드채 만기연장 SK그룹 자구계획 노사간 갈등 북한핵문제 등을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