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6일 공적자금 투입액 1백60조4천억원 중 지난달까지 57조1천억원을 회수,회수율이 3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회수율은 전달(34.8%)보다 0.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회수내역을 보면 자산관리공사가 자산담보부증권 발행,국제 입찰매각 등으로 투입자금 39조1천억원의 79%인 30조8천억원을 회수했다. 예금보험공사는 파산배당 등으로 투입자금 1백2조3천억원 중 18조7천억원(18%)을,정부는 출자금 회수 등으로 18조1천억원 중 7조6천억원(42%)을 각각 회수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