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올실적 사상최대 가능" ..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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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코텍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6개월 목표주가 7천5백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 이병창 연구원은 "코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3.3% 증가한 1백93억원으로 성수기인 지난해 4분기에 기록했던 2백억원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이후의 매출호조세를 2분기에도 계속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진율 높은 모니터 매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2분기 영업마진도 1분기 13.2%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코텍이 올해 △매출액 7백60억원 △영업이익 1백1억원 △순이익 82억원 등을 기록,지난 2001년 보여줬던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말부터 외국인 지분율이 3.4%에서 8.7%대까지 늘어나는데 힘입어 주가가 30%가량 급등한 코텍은 이날 매수추천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천2백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