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술루제도에 27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사상자와 피해여부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고 지진 전문가들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오전 7시13분 인구 50만명 가량인 술루 제도를 덮쳤으며 진앙지는주도인 호로 남서쪽 73㎞지점의 해역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마닐라 AFP=연합뉴스) lk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