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목표가 상향 잇따라 .. 3분기 실적 호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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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하이트맥주의 3분기 실적호전이 확실시된다며 목표주가 7만6천원에 '매수'추천했다.
지난해 기후 탓으로 줄어든 맥주소비가 회복되고 가격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 하반기 경기가 회복될 경우 맥주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ING베어링증권도 이날 하이트맥주의 1분기 실적개선 및 하반기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8백원에서 7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NG베어링은 내수소비 개선 전망과 광고 및 이자비용 감소 등에 따라 3분기부터 하이트맥주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