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업체인 이지클럽은 28일 프랑스 최대의 화장품(향수) 전문 업체인 마리오노(Marionnaud)와 손잡고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지클럽은 마리오노가 취급하는 세계 유명 화장품 및 향수를 이지클럽-마리오노 합작법인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체인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마리오노의 온라인 유통을 독점대행하게 된다. 마리오노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 지역에 1천1백여개의 전문매장을 갖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