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9일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30일 당무회의를 소집,통합신당 창당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당초 신당파가 추진했던 신당추진기구 구성안 상정은 유보키로 했다. 그러나 김원기 고문 등 일부 신당파가 기구 구성안 상정을 강행할 움직임을 보여 이에 반대하는 구당파와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