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판매왕] (판매왕은?) 40대 후반…고객 약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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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판매왕에 오르는 설계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판매왕은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20∼30대에 달성하기도 하고 50∼60대에도 등극하기도 한다.
그래서 판매왕의 정형화된 모델은 찾기가 쉽지 않지만 올해 판매왕의 실적과 이력을 종합한 표준모델은 있을 것이다.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한 생보사들의 판매왕과 관련된 통계를 평균한 결과 판매왕의 연령은 47세로 조사됐다.
연도대상 수상자의 연령은 2001년 40.4세, 2002년 41세 등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판매왕중 남자는 7명, 여자는 9명으로 여전히 여성 설계사의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남성 설계사가 판매왕을 차지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등 남성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판매왕들은 또 평균 6.7년 가량의 설계사 근무경험을 갖고 있으며 연간 수입보험료는 29억6천만원, 보유계약건수는 1천2백29건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중 새로 유치한 신계약건수는 3백25건이었다.
평균 고객수는 9백57명.
이들이 올린 연간 소득은 3억8천만원에 이르렀다.
2001년 3억원, 2002년 3억3천만원 등보다 크게 많아진 것이다.
이를 종합하면 올해 보험 판매왕은 '40대 후반 여성 설계사이면서 1천여명 가량의 고객을 보유, 연간 4억원에 이르는 소득을 올리는 설계사'라고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