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ㆍ이민 가이드] 청취ㆍ작문 평소에 꾸준히 .. 토플 잘 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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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TOEFL)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의 학생들이 미국과 캐나다,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대학에 유학하려고 할 때 치러야 하는 영어시험이다.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4천5백개 대학(원)에서 입학 지원자들에게 토플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토플은 크게 청취(Listening) 문법(Structure) 독해(Reading) 작문(Writing) 네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가운데 한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청취와 작문이다.
짧은 시간안에 실력을 키우기 힘든 영역인 만큼 평소에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대학 생활 관련 정보를 많이 알아두자=토플은 외국인이 영어권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그만큼 대학 캠퍼스 관련 상황과 실제 미국 대학에서의 강의나 세미나 등 학술적인 내용이 주로 등장한다.
아는 게 많아야 들리는 것도 많은 법.
기본적인 청취력 향상에 힘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캠퍼스 생활과 관련된 배경 지식이 많을수록 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유학 생활 가이드북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대학 생활 관련 정보를 가급적 많이 습득하도록 한다.
◆직독·직해 능력을 키우자=짧은 시간안에 긴 지문을 소화해 내려면 직독·직해가 필수다.
최소 1분에 1백60단어 이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탄탄한 독해 능력이 갖춰지면 직청·직해도 가능하다.
문장을 빨리 읽는 연습도 병행하도록 하자.
읽는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큰소리로 읽는 것.
영문을 읽을때 항상 큰소리로 읽는 연습을 하고 나면 눈으로 읽을 때에도 속도가 아주 빨라지고 통독 능력도 생겨 청취에도 도움이 된다.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에 힘쓰자=우리나라에선 영어 수업은 커녕 국어 수업에서조차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소에 영어로 된 글을 많이 읽고 영어식 사고에 적응해야 한다.
작문할때 바로 사용하거나 응용해서 쓸 수 있는 표현들을 암기하고 다양한 주제에 관한 에세이를 직접 써보는 습관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도움말;이익훈어학원(www.ike.co.kr)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