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SJM,대원강업,평화선업,동양기전을 하반기 투자유망 자동차 부품주로 선정했다. 29일 대우증권은 주요 자동차 부품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월등히 향상됐고 올해 긍정적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직수출 관련주와 해외진출 관련 우량주.부품모듈 관련 수혜주 등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중소형 우량주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SJM에 대해 세계적인 벨로우즈 생산기술력및 해외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가 4,500원을 제시했다. 대원강업은 자동차 부품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으며 신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목표가 1만원. 평화산업은 높은 재무안정성과 직수출 증가가 매력적이라며 목표가 3,500원을 내놓았다. 동양기전은 매출 호조와 해외 대형 완성차 업체에 와이퍼 모듈납품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목표가 3,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