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한·일 월드컵 개최 1주년을 기념해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사진이 담긴 '히딩크 기프트카드' 1만장을 새로 내놓았다. 5만원권 10만원권 20만원권 30만원권 50만원권 등 5종류가 있다. 삼성은 다음달 30일까지 이 카드를 구매한 고객과 홈페이지 퀴즈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5만원권 히딩크 카드를 선물한다. 또 작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이 16강,8강,4강에 진출한 날에 이 카드를 구매하는 고객 중 50명을 추첨, 히딩크 감독의 사인이 들어 있는 미니어처 트로피를 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프트카드를 다 쓴 뒤에도 기념품으로 소장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