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 노후 보장 과기인 공제회 30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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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등 과학기술인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과학기술인 공제회가 30일 설립된다.
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1월 의원입법으로 제정된 '과학기술인 공제회법'에 따라 과학기술인 공제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30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연다고 29일 발표했다.
과기부는 공제회의 조기정착을 위해 기획예산처와 협의,1백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제회 회장은 이승구 전 과기부 차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갑 과기부 차관은 "현재 연구원의 노후보장제도로 국민연금제도와 퇴직금제도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노후보장이 충분치 않다"면서 "공제회를 통해 과학기술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