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도 D램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가세했다. 30일 골드만은 대만 난야의 재고수준이 2.5주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외신 보도를 인용한 가운데 한국 D램업체들의 재고도 2주 수준에서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계절적 상승 반전 추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6월 안정추세후 7월부터 D램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아직 기업과 개인고객들이 경제 불확실성으로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나 델사등 일부 PC 벤더들이 512Mb 기반 PC를 위한 주문 증가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512Mb 사용에 따른 D램 가격 상승 지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고정거래가격이 내달중 안정세를 유지한 후 7월부터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40만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