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30일 세종증권 용대인 분석가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기대책이 자동차 잠재 수요자의 구매동기를 자극하는 것과는 무관해 자동차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3분기 내수 진작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승용차 특소세 인하 또는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세종은 특소세가 조정된다면 지난해 특소세 인하와 같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최소한 승용차 내수 바닥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