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증권은 한국 정부당국의 경기부양책이 신속하게 시행되면 3분기경 하강추세가 저지될 것으로 평가했다. 30일 UBS워버그는 4월 산업활동 제반 지표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재고자산 증가로 조만간 경기하강이 멈추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정부가 점차 성장 중심으로 변화해가고 있어 4~5조원의 추경 예산을 신속하게 가동한다면 3분기경 경기침체흐름이 저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