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시미즈)이 병역의무를 마치기위해 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안정환은 한.일전이 끝나는 대로 귀국해 오는 2일 오후 육군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안정환은 "한.일전을 승리한 뒤 가벼운 마음으로 입대하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은 오는 9일부터 육군 맹호부대에서 군사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