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오정섭 동방강건 창업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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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이공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던 만성(晩醒) 오정섭(吳貞燮) 재단법인 동성회 이사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아파트방화문(防火門).섀시 제조업체인 동방강건(현 동방노보펌)을 창업했던 오 전 이사장은 1959년 장학재단 동성회를 설립,40여년동안 우수 이공계 대학생 1천5백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보육 교육사업에 헌신해 왔다.
63년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96년 인간상록수로 추대됐다.
유족은 부인 이재현씨(전 경성사범 교장,재단법인 원광회 설립자)와 3남4녀.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3010-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