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오 사장은 "모 일간신문사의 최고경영자 후보 중 한 사람으로 추천됐다"며 "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다른 회사의 사장 후보추천에 응하는 것은 공사 직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2일 사표를 제출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