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S 전면 허용' ‥ 전교조 투쟁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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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홍 교육부총리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 구성되는 정보화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릴 때까지 고교 2년 이하에 대해 수기(手記)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 실정에 따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NEIS 전면 재검토' 방침을 또다시 뒤집은 것으로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NEIS를 사실상 전면 시행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합의 파기라며 연가투쟁 강행을 즉각 선언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