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행업,이제 움직일 때..카드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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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1년여만에 은행업종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30일자 자료에서 그동안 은행주 주가를 압박했던 시스템위험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돼 아시아 금융주 포트폴리오내 한국 은행주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린다고 밝혔다.카드업종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상향.
JP모건은 소비자 신용싸이클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음을 인정하나 하반기초 바닥을 통과할 것이란 시각에 대한 신뢰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증시가 경기에 대한 순환적 회복을 평가하기 앞 서 은행주가 10~20%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각을 기초로 단순한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3개월내 은행주는 현 주가보다 높게 자리하고 있을 것이며 6개월기준 더 높게 될 것이란 점을 확신한다는 뜻.
이에 따라 투자가들이 은행주 주식을 지금 사든 아니면 나중에 사든 자사는 지금부터 은행주를 매수할 것이라고 JP모건은 밝혔다.최선호 종목은 국민은행.
한편 카드업종에 대한 투자의견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다만 펀더멘탈상 다소 도전적 종목임을 유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