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선진국 경기선행지수 3분기 바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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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증권은 아시아 증시와 밀접한 주요 선진국 경기선행지수(leading indicator)가 3분기경 바닥을 칠 것이란 견해를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30일 메릴린치 세계신흥증시(Global Emerging) 투자전략팀은 중기 세계경제에 대한 신중한 시각을 여전히 지속하나 작년 4월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던 주요 선진국 경기선행지수가 3분기중 바닥을 통과할 것이란 매력적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자사 美 경제팀이 3분기 성장률을 3%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세금 감면과 모기지 재조달,증시 강세,약달러,저유가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나스닥과 매우 밀접한 대만 증시에 대해 세계신흥증시 비중을 종전 비중축소에서 완만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대신 완만한 비중확대이던 말레이시아를 비중축소로 내리고 남아공화국 비중확대폭을 조금 낮춘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 중립 비중을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